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
제목 : 찾아오심의 은혜와 따름의 축복
설교자 : 김민영 목사
말씀 : 눅 5:1-11
2023.02.19.
- 눅5: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은혜중의 은혜는 주님이 찾아오시는 은혜입니다.
인생길을 가다보면 길이 막히고 아무것도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 할 때도 있습니다.
인생의 위기를 맞은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좌절과 낙심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때가 주님이 찾아오시는 은혜의 때 이기도 합니다.
본문의 베드로 이야기가 그렇습니다.
베드로는 어부로 잔뼈가 굵은 사람입니다.
갈릴리호수를 누구보다도 잘알고 고기잡이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어부입니다.
그런데 불가사의 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밤새도록 그물을 내렸는데 잡은 것이 없습니다.
- 눅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는데 잡은 것이 없다는 것은 흔한일이 아닙니다.
늘해오던 일인데 이상하게 안풀리는 현상을 만난것입니다.
얼마나 힘이 빠지고 낙심이 되었을까요?
그런데 이때 주님이 찾아오셨습니다.
- 눅5: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안희환목사-예수비전성결교회담임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배를 찾아오셔서 배에 오르시어
호수가에 있는 사람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리고나서 이번에는 특별히 베드로에게 한말씀 하셨습니다.
- 눅5: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비전문가가 고기잡이전문가에게 코치를 한것입니다.
베드로가 고기잡이에 실패하지않았다면 비전문가의 말을
듣지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패는 사람을 겸손하게하고 막막한 상황에서는 비전문가의 소리에도 귀를 귀울이게 하기도 합니다.
베드로는 겸손하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 눅5: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순종하였더니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
- 눅5: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베드로는 예수님이 주님이심을 알아보았고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했습니다.
- 눅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베드로는 고기를 많이 잡은 기쁨보다 예수님께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베드로를 향해 무서워말라고 격려해주시고 사명적 예언을 주셨습니다.
- 눅5:10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예수님의 말씀에 베드로는 즉각 결단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르므로 축복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찾아오신 주님의 은혜에 베드로는 따름의 화합으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본문을 읽을 때에 베드로가 두배에 가득한 물고기의 축복에 연연하지 않고 이것을 다버리고 예수님을 따라간 것이 최고의 축복을 가져다준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베드로는 물고기를 선택하지않고 예수님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물고기를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그리하여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최고의 반열인 사도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사르밧여인은 기근의 절체절명의 위기때 하나님의 종 엘리야가 찾아와서 축복을 누렸습니다.
- 왕상17:8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 9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머물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령하여 네게 음식을 주게 하였느니라
- 10 그가 일어나 사르밧으로 가서 성문에 이를 때에 한 과부가 그 곳에서 나뭇가지를 줍는지라 이에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그릇에 물을 조금 가져다가 내가 마시게 하라
- 11 그가 가지러 갈 때에 엘리야가 그를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네 손의 떡 한 조각을 내게로 가져오라
- 12 그가 이르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뭇가지 둘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사랑하는 지성인 여러분
인생이 어려울 때 주님이 찾아오시는 은혜가 임합니다.
찾아오시는 은혜를 통해 주님과의 관계가 새로워지고
더욱 믿음으로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주님을 따르므로
큰축복을 누리며 천하복음에 귀히쓰임받기를 축원합니다.